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110만 원 혜택 받으세요 (안심보험비, 입양비 지원, 동물등록비, 중성화 수술비 등)

 

반려동물 가구는 점점 늘고 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제도, 의식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대요

이에 따라 유기견 증가나 반려동물 사고 등

문제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나 지자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떤 지원정책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반려동물 등록제도란?

반려동물 등록제도는 반려동물 유기를 방지하고

길 잃은 반려동물이 보호자에게 더 쉽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자와 동물 정보를 ‘동물 보호 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입니다

반려동물마다 15자리의 고유번호를 부여하는데요

2개월 이상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꼭 해야 하며

등록 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 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반려묘는 아직 동물 등록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길을 잃은 반려동물을 구조했을 때 등록번호가 있다면

빠르게 보호자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등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서울시는 내장형 동물등록을 올해 3월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410여 개 동물병원에서

4~8만 원인 내장형 동물등록을

1만 원만 내면 할 수 있는 것인데요

지원 대상 동물은 반려견과 반려묘입니다

올 한 해 동안 1만 3천 마리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니

신청하시는 분들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은?

동물등록을 지원받으려면

① 집 근처에 참여 동물병원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물병원은

‘서울시 수의사회 콜센터 070-8633-2882'로

문의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았다면

 

② 해당 병원에 지원 칩 수량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면 됩니다

동물등록에는 외장형과 내장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외장형은 무선식별 장치를 목걸이로 달아 두는 방식이며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동물의 어깨뼈 부근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외장형 등록방식은 주사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훼손과 분실 위험이 큽니다

반면 내장형 등록방식은 주사해야 하지만

신체 부담이 크지 않고

훼손과 분실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농촌지역 마당견 중성화수술, 동물등록 지원

농촌에서는 마당 같은 실외 공간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외 공간은 장점도 있지만

반려동물이 길을 잃거나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뒤따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촌 지역 반려동물의 중성화와 동물등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중성화 수술비와 동물 등록비를 합쳐

한 마리 당 40만 원까지입니다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개월 이상의 마당견을 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할 읍·면 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사지말로 입양하세요!

1.유실,유기동물 입양지원

 

정부는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합니다

지방 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 보호센터에서

보호중인 유실ㆍ유기 동물을 입양하면

입양시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희망자는 동물등록 완료 후 6개월 이내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등 해당 영수증을 첨부하여

동물보호센터나 지자체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되는데요

한 마리 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서울시 유기동물 입양 동물보험 무료지원

서울시는 유기동물 입양 시민을 대상으로

1년간 동물보험 가입비를 무료로 지원합니다

유기동물을 입양할 수 있는 곳은 서울 동물 복지 지원센터

자치구 동물 보호센터, 입양센터 등 총 13개 기관과 단체입니다

보험가입은 입양 후 입양기관을 통해

보험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오늘은 반려동물 등록비용과

유실ㆍ유기동물의 입양비,

보험 가입비 지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이라면

꼭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